[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7일부터 산불 피해 5개 시군(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와 新마을재생을 지원하기 위한‘국민 대통합 자원봉사 온기나눔’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이미 5개 시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산불 현장 급식 및 대피소 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번 ‘국민대통합 자원봉사 온기나눔’을 계기로 4만 5천여 헥타르에 달하는 방대한 피해 면적의 5개 시군 138개 피해 마을에 전국의 숙련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을 파견받아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 맞춤형 자원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전국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파견된 관리자가 138개 마을에 배치된다. 이들은 피해 마을 이장과 함께 피해 지역의 현황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파악해 효율적인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 배치 계획을 수립한다. 추진단은 4월 7일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하며, 도내 피해가 없는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를 1차 적으로 배치하고, 차례대로 다른 시도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활동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일 도청을 방문한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주한 칠레대사를 접견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경주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경상북도-칠레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 등에 대해 환담했다. 이날 프랑케 대사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큰 피해를 본 도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칠레 정부의 따뜻한 위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프랑케 대사는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라며“칠레 정부도 APEC 회원국으로서 경북도의 준비에 적극 협력하고,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칠레는 한국과 최초로 FTA를 체결한 중남미 국가이자 APEC 창립 회원국으로, 경상북도와도 협력 가능성이 큰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5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3일, 강서구 소재 서울시메트로9호선㈜ 차량기지를 방문하여 9호선 운영 실태와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현안 사항에 대해 종합 보고를 받았으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각 분야를 총괄하는 주요 간부들과 혼잡도 개선대책, 노후 설비의 단계적 대체 투자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9호선 종합관제센터를 찾아 열차 운영 시스템을 비롯한 관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2009년 개통한 9호선은 서울의 동서 구간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애써 주시는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9호선 혼잡도를 완화하고 안전 인력 충원, 노후 설비의 단계적 대체 투자 등과 같은 여러 산적한 현안에 대해서 서울시와 함께 꾸준히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가 7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도내 서비스산업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위한 ‘서비스산업 투자유치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호텔ㆍ리조트, 데이터센터 등 서비스산업 분야별 기업 대표 와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북 지역의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투자유치협의체 운영 방안과 계획 소개 ▴경상북도 서비스산업 투자 환경 소개 ▴시군 호텔ㆍ리조트 투자 제안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서비스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 협의체는 경상북도의 지역적 특성과 산업적 강점을 기반으로 호텔·리조트, 데이터센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여건과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이끌 계획이다. 연 2~3회 전체 회의와 수시로 열리는 소규모 회의를 병행해 운영한다. 전체 회의에서는 서비스산업 분야별 투자 방안 모색, 시군이 제안하는 투자 대상지 검토, 자문 내용의 종합 점검 등 핵심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며, 소규모 회의에서는 전문성이 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의 본선 관람 티켓이 판매 1분이 채 되기 전에 조기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넷마블은 지난해 두 차례의 오프라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4일 티켓링크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의 본선 관람 티켓 100장 판매를 시작한 바 있으며, 지난해 진행된 오프라인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조기 완판을 기록하면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인게임 보상 외에도 본선 관람객 대상으로 지급되는 다양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굿즈 등이 주목을 받았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성화에 힘입어 오는 8일 14시부터 50석을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현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정석 5,000개와 럭키 클로버 상자 10개를 지급할 예정이며, 티켓 구매 관람객에게는 마정석 5,000 및 럭키 클로버 상자 10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이번 ‘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다양한 차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신개념 차 박람회가 열린다. K-TEA EXPO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K-TEA EXPO’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K-TEA EXPO의 주제는 ‘우리 차 문화와 차 산업 살리기’이다. 그 첫 번째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100인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찻사발 격불 대회’가 열린다. 대한민국 찻사발 격불 대회는 세계 최고의 찻그릇인 우리 찻사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현장 무대 대회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13일 최종 결선 대회를 치른다. 금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과 정호요 임만재 찻사발을, 은상 수상자는 상금 70만원과 청학도방 송춘호 및 예인요 이미진 찻사발을,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예인요 임용택 및 무무요 이용무 찻사발을 수여한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젊은 차인들의 모임인 리프위크가 주관하는 ‘한국 차 프로젝트 2탄 잭살 마당’이다. 잭살 마당에서는 우리 전통 발효차인 잭살을 주제로 다양한 차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차와 차 도구를 만날 수 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교육혁신원 산하 비교과통합관리센터는 지난 3월 21일 오후 6시 동덕여대 본관에서 솜솜이 서포터즈(비교과 홍보대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발된 3기 솜솜이 서포터즈는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을 홍보하며 동덕여대 학생들이 비교과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학교에서 지원하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년 동안 동덕여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오프라인에서 비교과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취임식은 손희주 센터장의 인사말과 임명장 수여, 선배 2기의 이임 소감, 3기의 취임 포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서포터즈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2기 서포터즈로 활동한 학생 중 엄지원 학생(미디어디자인전공, 2학년)은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많은 것을 얻고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솜솜이 서포터즈로서의 경험을 나침반 삼아 앞으로의 많은 여정들을 헤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온유 학생(미디어디자인전공, 2학년)은 "일년간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누구보다 먼저 비교과 프로그램들 소식을 듣고 발빠르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고, 매주 꾸준히 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초등학생 이상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무대 체험 프로그램인 ‘올림픽공원 공연장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장 투어는 공연장을 예술이 창작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명하고, 관객들이 공연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새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콘서트·뮤지컬 등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는 공연의 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투어 프로그램은 △경기장·공연장 탐방 △무대 기술(조명·음향 장비 체험) △배우 대기실 및 분장실 견학 △공연 기획 과정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공연장의 핵심 공간과 운영시스템을 직접 보고, 일반 관객의 출입이 제한된 무대와 백스테이지 공간을 걸으며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공연 기술 전문가와 기획자가 해설자로 참여해 공연이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과 해설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체육산업 문화사업팀은 공연장이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닌 복합적인 예술 및 기술의 융합 공간임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하는 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신규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며 임상 유효성을 높일 연구 근거를 마련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24회 바이오 IT 월드 컨퍼런스 & 엑스포(2025 Bio-IT World Conference & Expo)’에 참가해 HM97662에 관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불리는 EZH1과 EZH2 단백질은 암 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두 단백질을 동시에 제어함으로써 암 유발 단백질 복합체인 ‘폴리콤 억제 복합체 2(Polycomb Repressive Complex 2, PRC2)’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면 강력한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HM97662는 EZH2와 EZH1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통해, EZH2 단일 기전 항암제 대비 강력한 효력 및 내성 극복 가능성 등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제제로 투여된 HM97662의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신 뒤 원룸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까지 휘두르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7일 A(50대. 경위)씨를(공무집행방해)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이날 새벽 4시 50분경 부평구 청천동 한 원룸 주택에서 출동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면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경위는 술을 마신 상태로 해당 원룸 주택에 찾아간 뒤 계속해 문을 두드리는 등 소란을 피우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료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A 경위를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사실관계 확인한 후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4월 이달의 맛 ‘아이스 그린티 킷캣’ 출시를 맞아 패밀리 사이즈 제품을 최대 5천원 할인하는 ‘슈퍼 브레이크(Super Break)’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며, 패밀리 사이즈 구매 시 3천원 가격 혜택이 제공된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멤버십 계정 바코드를 스캔하면 추가로 2천원 할인 혜택이 더해져, 최대 5천원까지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매장 제외, 자세한 내용은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참고) 4월 이달의 맛 ‘아이스 그린티 킷캣’은 네슬레의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킷캣(KitKat)’과 함께한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휴식을 전하는 ‘그린 브레이크(Green Break)’를 콘셉트로 바삭한 킷캣과 깊은 풍미의 녹차가 어우러진 플레이버다. 이달의 맛을 떠먹는 큐브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재해석한 ‘그린티 킷캣 떠먹는 큐브’, 초콜릿·녹차 2가지 맛으로 구성된 ‘킷캣 블라스트’, 그린티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초콜릿 코팅을 입힌 ‘그린티 킷캣 초콜릿 스틱바’도 함께 출시됐다. 진한 그린티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초콜릿 칩을 더한 ‘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펀드 불완전판매 예방과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펀드판매 실태 점검 및 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 점검과 교육은 금융감독원이 매년 시행하는 ‘미스터리 쇼핑(암행점검)’에 앞서 펀드판매 직원들의 판매절차 준수 여부 점검 및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상품 권유시 필수 정보 누락’이나 ‘고객 투자성향과 다른 부적합한 상품 판매’ 등 불완전판매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펀드판매 실태 점검과 관련 교육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Sh수협은행은 앞으로도 교육을 확대·강화하고 판매절차 매뉴얼 고도화, 내부점검 활동 등을 통해 건전한 펀드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기차 충전업계를 선도하는 SK일렉링크가 5년 연속 서울시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구축 사업을 맡게됐다. 7일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는 2025년 서울특별시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 운영을 위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 초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 것으로, 기업 신용도와 충전 서비스 운영 실적, 보유 충전기 사양, 고객 지원 및 운영 관리 현황 등 평가항목에 따라 SK일렉링크 등 6개사가 정해졌다. 특히 SK일렉링크는 선정 기업 중 유일하게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서울시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 자리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의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면 서울시가 제안하는 충전기 설치 입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시 일정 비율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SK일렉링크는 충전기 구축 이후 운영까지 맡아 전기차 고객의 서울시 관내 주행에 충전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3월 한국환경공단의 전기차 급속 및 완속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로도 선정된 바 있는 SK일렉링크는 이번 서울시 전기차 인프라 구축 사업까지 담당하게 되며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우수한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