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본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집권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일본 와카야마현(和歌山県)의 한 항구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보궐선거 유세 연설 전 폭발음 소식을 접한 뒤 "뉴스를 듣고 놀랐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선거 기간 중에 이런 일이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고 용서할 수 없는 폭거다"라고 비판했다.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은 이날 오후 논평을 발표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선거 기간 중에 이러한 폭거가 행해진 것은 지극히 유감이며 강하게 비난한다"며 "조금 전 기시다 총리와 이야기했지만, 부상은 없다"고 말했다. 자민당의 안전보장조사회장인 오노데라 이쓰노리 전 방위상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에 대한 방해 행위이며,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세코 히로시게 자민당 참의원 간사장은 "(연설)회장에서 부상자가 보고되지 않은 것에 안도하고 있다"며 "기시다 총리는 앞으로 예정대로 연설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본 NHK 등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일본 와카야마현(和歌山県)의 한 항구에서 선거 유세 연설 전 폭발음에 따라 와카야마 시내 항구 연설은 취소했지만, 1시간여 후인 오후 12시40분부터 JR와카야마 역 앞에서 가두 연설을 진행했다. 연설 초반 기시다 총리는 "이전 연설회장에서 큰 폭발음이 발생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찰이 조사하고 있으나 많은 분들께 심려, 불편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우리나라(일본)에 소중한 선거를 치르고 있어 여러분과 힘을 합쳐 이겨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속보]기시다, 폭발음 소동에 "심려 끼쳐 죄송하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속보]일본 자민당 "매우 유감…용서할 수 없는 폭거"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NHK는 15일 오전 11시 30분께 일본 와카야마현(和歌山県) 와카야마시(和歌山市)의 사이카자키(雑賀崎) 항구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시찰을 마치고 연설을 시작하기 직전에 큰 폭발음이 났다고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현장에서 대피해 별다른 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부상자의 정보는 들어오지 않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당시 중의원 와카야마 1구 보궐선거 유세를 지원하기 위해 사이카자키항을 찾았다. NHK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서는 기시다 총리가 연설을 시작하기 직전에 폭발음 같은 소리가 났다고 한다. 무엇인가를 던져 폭발한 것으로 보이며 현장에서는 하얀 연기가 피어올랐다. 당시 모여 있던 사람들이 대피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한 남성이 현장에 있던 경찰관에 붙잡혔다. 이후 순찰차가 현장에 달려오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NHK가 보도했다. 폭발음이 날 때 연설회장에 있던 한 여성은 NHK에 "은색 통이 던져졌다. 그것이 빛나고, 조금 지나자 큰 소리가 났다. 비명소리가 들려 SP(경시청 소속 경호원)에게 그 자리를 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현장을 목격한 시의원은 "자신의 2m 정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日경찰, '기시다 연설 방해' 남성 1명 업무방해 혐의 체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속보]"기시다 日총리 연설 전 폭발음…총리는 무사" NHK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일랜드 순방 일정을 마치면서 기자들에게 재선에 출마하기로 결정했으며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재선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 계획은 다시 출마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었다"며 "우리는 비교적 빨리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은 아일랜드 순방에 대해 "이번 방문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낙관론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랫동안 재선에 출마할 생각이라고 말해왔지만 공식적인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지지자들에게 때때로 가장 오래된 세계 지도자 중 한 명인 80세의 민주당원이 정말로 4년 임기를 더 할 것인지 확신할 수 없게 됐다. 그럼에도 막후에서는 측근들이 이미 선거운동을 시작한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2020년 대결의 재연될 수 있는 2024년 입후보를 앞두고 선거 인프라와 모금 기구를 세우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기 시작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대 초반에 머물러 있고, 그의 고령의 나이는 2024년 상원 장악이 험난한 선거 지형에 직면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주류 매체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위터를 언론사라고 생각하는 머스크가 뉴스매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다른 매체와 갈등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자의적 언론 분류에 반발…계정 유료 인증도 강요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정부 출연 미디어'(government-funded media)로 자사를 분류한 트위터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NPR은 성명을 통해 "플랫폼이 우리가 편집상 독립적이지 않다고 거짓 암시해 우리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동을 취하고 있다"며 트위터를 더이상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NPR은 "우리는 우리의 신뢰성과 편집 독립성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훼손하는 데 관심 있는 플랫폼에 저널리즘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위터는 미국 NPR을 중국 신화통신이나 러시아 RT와 같이 '국영 미디어'(state-affiliated media)로 분류했다. NPR이 트위터에 이의를 제기하자 정부 출연 미디어로 수정했다. NPR는 공공기관으로부터 일부 자금을 지원받지만 기업 후원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는 1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비확산 문제를 주제로 회의를 소집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유엔 안보리 회의는 북한이 13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직후 소집된 것으로,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후 3시에 유엔본부에서 열린다. 북한의 고체연료를 사용한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대출력 고체연료 다계단 발동기(다단계 엔진)들의 성능과 단분리기술 등을 확인하고 새로운 전략무기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평가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미사일 시험발사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안보리 회의는 지난 3월20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공개회의가 열린 지 한 달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과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북한의 ICBM 도발을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하고 안보리 차원의 성명 채택 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번 안보리 공개회의 때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 대사는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우리의 침묵은 안보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5일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을 종합하면 독일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자정 네카베스트하임2·이자르2·엠스란드 등 원전 3곳의 가동을 중단한다. 이로써 독일 정부가 2002년부터 추진해온 탈원전은 이날 자정 마무리된다. 당초 2002년부터 원전 폐쇄를 추진해 온 독일 정부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남은 원전 3곳을 지난해 말까지 모두 중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단으로 정부는 이들 원전을 15일까지 연장 가동하기로 했다. 독일은 기후 목표 달성과 충분한 에너지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로버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장관은 "독일의 천연가스 저장고가 절반 이상 차있다"며 "(천연가스가) 중요한 안정적인 대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때 독일은 천연가스 수입량의 55%를 러시아에 의존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건설하는 등 에너지 수급 다각화를 시도했다. 하베크 장관은 "2030년까지 80%의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장담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최종적 탈원전에 반대 입장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방산업체 대표단이 대만에 무기 생산시설 건설을 논의 중이라는 일본발 보도가 나오자 중국이 '레드라인'을 넘는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환구시보)는 13일 자 사설에서 루퍼트 해먼드 체임버스 미국·대만 비즈니스협의회 회장이 미국의 25개 방위업체가 참여하는 대표단을 이끌고 5월 초 대만을 방문해 드론·탄약 공동 생산을 논의하기로 한 것을 놓고 "방문이 성사된다면,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저버리고 중국의 레드라인을 밟는 또 하나의 행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방산 업체들이 정말로 대만에 생산라인을 구축한다면 이는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보다 더 극악무도한 일이 될 것"이라며 "그렇게 된다면 본토(중국)의 필요한 대응 조치뿐만 아니라 이 생산 거점은 중국인민해방군의 타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더욱 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미국이 대만 분리주의자들과 결탁하여 이른바 '고슴도치 전략'을 구사하려는 정황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그 과정은 의심의 여지 없이 미국의 무기상들에 의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슴도치 전략'이란 적대 세력을 선제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에 있는 한 장례식장에서 11일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다른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AP통신 등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워싱턴 시 경찰국의 로버트 콘티 국장은 이 날 시내 북동부에 있는 한 장례식장에는 경찰관 한 명이 배치되어 있었으며 총격사건은 12시 30분께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 곳에서는 지난 달 살인사건으로 사망한 피해자의 장례식이 있었는데 예식이 끝난지 약 20분 뒤에 총격이 시작되었다. 이 날 장례식이 거행된 피살자의 가족들은 미리 장례식장 근처에 경찰관을 배치해 줄 것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콘티 경찰국장은 4명이 총에 맞았으며 한 명은 숨지고 다른 2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다고 워싱턴 소방구급대 대변인이 말했다. 총격사건은 이 구역에서 장례식에 참석한 여러 명을 특별히 조준한 것 같다고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왜 총을 발사했는지, 왜 이 사람들을 노렸는지, 왜 하필 장례식장에서 공격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했다. 아직 이번 일로 경찰에 체포된 사람은 없다. 워싱턴의 총격 사건은 바로 전날인 10일 켄터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