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4·7 재보궐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6.46%의 득표율로 40.48%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개표율 12.29%인 상황에서 오 후보는 33만7982표를 얻어 24만2354표를 얻은 박 후보를 9만5628표차로 앞서고 있다. 이어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1.01%,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가 0.60%,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가 0.45%, 무소속 신지예 후보가 0.33%, 진보당 송명숙 후보가 0.22%, 민생당 이수봉 후보가 0.21%, 미래당 오태양 후보가 0.12%를 기록 중이다.
서울시장 선거…오세훈 59.0% vs 박영선 37.7% 부산시장 선거…박형준 64.0% vs 김영춘 33.0%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4·7 재보궐선거의 핵심 승부처인 서울·부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나왔다. 7일 오후 8시15분 투표 종료 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예측 득표율은 59.0%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37.7%에 21.3%포인트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64.0%로 김영춘 민주당 후보 33.0%에 비해 31.0%포인트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장 선거 연령대별 예측 득표율은 ▲20대 이하(오세훈 55.6%, 박영선 33.6%) ▲30대(오세훈 56.5%, 박영선 38.7%) ▲40대(오세훈 48.3%, 박영선 49.3%) ▲50대(오세훈 55.8%, 박영선 42.4%) ▲60대 이상(오세훈 71.9%, 박영선 27.2%)로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오세훈 후보가 앞섰다. 부산시장 선거도 ▲20대 이하(박형준 51.4%, 김영춘 40.7%) ▲30대(박형준
동래구가 55%로 가장 높아, 농촌·변두리 낮은 투표율 사전투표에서 54만7499명 투표 18.65% 투표율 기록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4·7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52.7%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제7회 동시지방선거 투표율 58.8% 보다 6.1%포인트 낮고 지난해 치른 21대 총선 투표율 67.7%보다는 15%포인트 떨어지는 등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마감인 오후 8시 기준 부산의 지역별 투표율 잠점집계에 따르면 동래구가 55%로 가장 높고 남구 54.7%, 금정구 54.5%로 도심지역이 높은 투표율을 보인 반면, 강서구 49.6%, 기장군 48.4% 등 농촌지역과 변두리지역은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투표일 기준 부산시 선거인수 236만7311명과 우편 및 사전투표신고인수 56만8990명 등 293만6301명 중 오늘 투표자수 97만9554명과 우편 및 사전투표자 56만7742명 등 154만7296명이 투표해 투표율 52.7%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54만7499명이 투표해 18.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지방선거 부산지역 사전투표율 17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4·7 재보궐선거 개표가 시작됐다. 투표함을 열기 시작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5.17%의 득표율로 41.06%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28분 기준 개표율 0.02%인 상황에서 오 후보는 661표를 얻어 492표를 얻은 박 후보를 169표차로 앞선다. 이어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1.50%,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가 0.58%, 여성의당 김진아 후보가 0.50%, 미래당 오태양 후보가 0.33%, 진보당 송명숙 후보가 0.33%, 무소속 신지예 후보가 0.33%, 민생당 이수봉 후보가 0.16%를 기록 중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4·7 재보궐선거 개표가 시작됐다. 투표함을 열기 시작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3.27%의 득표율로 33.04%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에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12분 기준 개표율 0.07%인 상황에서 박 후보는 653표를 얻어 341표를 얻은 김 후보를 312표차로 앞선다. 이어 자유민주당 정규재 후보가 1.64%, 미래당 손상후 후보가 0.87%, 진보당 노정현 후보가 0.67%, 민생당 배준현 후보가 0.48%를 기록 중이다.
순천 26.3%·고흥 55.7%·보성 61.4%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4·7보궐선거 전남지역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투표율이 광역의원은 전국 평균을 밑돈 반면 기초의원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7보궐선거 투표를 마감한 결과 광역의원인 전남도의원 선거구 평균 투표율은 37.8%(순천1 26.3%·고흥2 55.7%)로 전국 광역의원 선거 평균 투표율인 42.0%보다 낮았다. 기초의원인 보성군의원 다선거구는 투표율이 61.4%로 전국 기초의원 평균 투표일인 37.3%를 훌쩍 넘어서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번 보궐선거 사전 투표율은 평균 17.7%로 순천1 10.8%, 고흥2 23.8%, 보성다 35.1%를 기록했다. 순천의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다. 전남지역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은 2018년(제7회 69.2%)과 2014년(제6회 65.6%) 모두 2회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010년(제5회 64.3%)과 2006년(제4회 64.3%)은 제주에 이어 전국 2위로 높았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4·7 재보궐선거의 핵심 승부처인 부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7일 오후 8시 투표 종료 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는 64.0%, 김 후보는 33.0%로 조사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31.0%포인트로 박 후보가 우세한 것로 나타났다.
[속보]MBN 출구조사서 오세훈 '당선 유력'…吳 58% vs 朴 38.6%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4·7 재보궐선거의 핵심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7일 오후 8시 투표 종료 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 후보는 59.0%, 박 후보는 37.7%로 조사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21.3%포인트로 오 후보가 우세한 것로 나타났다.
4·7 재보궐 전국 투표율은 47.3%…부산 44.6% 강남3구가 최고…강남 52.2%, 서초 54.8%, 송파 52.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4·7 재보궐선거 본투표일인 7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47.3%를 기록 중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경우 투표율 49.7%로 집계된 가운데 '강남 3구'는 모두 투표율 50%를 넘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574만5949명이 투표를 마쳐 총 47.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의 경우 본투표일 오후 5시 기준 56.1%로 이번이 약 8.8%포인트 낮다. 이날 오후 1시부로 지난 2~3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분과 거소(우편) 투표분이 투표율에 합산 반영됐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전체 유권자 842만5869명 중 사전투표 포함 418만5406명이 투표에 참여해 49.7%를, 부산시장 선거는 293만6301명 중 130만9748명이 투표를 마쳐 44.6%를 기록 중이다. 서울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동시간대 55.3%를 기록해 격차는 5.6%포인트이다. 특히 오후 5시 현재 강남(52.2%), 서초(54.8%),…
"한국 대선 전초전…여야 대결 구도" NHK "여당 후보 열세, 文구심력에 영향" 닛케이 "여당 후보 고전…與 2패 현실감" 요미우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7일 서울·부산시장을 뽑는 4·7 재보궐 선거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내년 한국 대선의 전초전으로 보고 관심 있게 보도했다. 일본 공영 NHK는 이날 오전부터 내년 한국 대통령 선거 전초전인 수도 서울, 제2 도시 부산의 시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실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NHK는 주요 2개 도시 시장 선거가 여야의 대결 구도로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서울 시내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소독을 하고 일회용 장갑을 착용한 채 표를 던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은 서울과 부산 시장 선거가 사실상 문재인 정권을 지지하고 있는 혁신(진보)계 여당 더불어민주당과 보수계 최대 야당 국민의힘 후보의 일대일 승부라고 평가했다. 또 서울·부산 선거에서 여당 후보들이 열세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부산 양대 대도시에서 여당이 패할 경우 문재인 정권에 타격이 크다고 신문은 풀이했다. 레임덕 현상이 강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부산 시장 선거 당선자의
지상파 3사, 출구조사 오후 8시15분 발표 AR 탑재 RC카 등장·화제의 댄스팀 협업 종편들도 낮 시사 프로부터 특집 방송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4·7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면서 각 방송사도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개표방송 경쟁이 치열하다. 지상파 3사는 물론 종합편성채널 등 각 방송사는 7일 오후 7시 이후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개표방송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시청자들의 관심이 재보궐선거에 쏠리는 만큼, 방송사들은 드라마·예능 일부를 쉬어가고 특집 편성으로 무장했다. CG와 대형 스크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문가 및 데이터 분석 등을 내세우며, 표심의 향방만큼 시청자들의 리모컨 선택을 받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 KBS 1TV는 오후 7시부터 방송에 나선다. '내 삶을 바꾸는 선택'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서울시청과 부산 광안대교 특설 세트를 마련하고 시청자들을 만난다. 특히 AR(증강현실) 카메라가 탑재된 RC카가 서울시청 등을 누비며 실시간 투·개표 데이터를 화려하고 다채로운 그래픽으로 전한다. 메인 스튜디오에서는 '오리지널' 직각 LED '듀얼 K월'이 양강 구도의 이번 선거 결과를 박진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MBC와 SBS도 오후
"한반도 비핵화 지지 감사…韓 기업 지원 요청" 文대통령 방문 이후 2년 만…신북방정책 중점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현지시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예방해 한반도 평화프로스세스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확보하고 외교·안보·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타슈켄트 상원 대통령 집무실에서 박 의장과 만나 "본격적인 회의 전에 문재인 대통령에게 뜨거운 안부를 전해달라"며 "우리는 각별한 관계다. 형님, 친구 이렇게 부르는 사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우즈벡은 문 대통령의 신북방정책을 변함없이 지지한다"며 "한국과 중앙아시아에서도 (우즈벡과의) 협력 체계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 의장은 "대통령 취임 이후 문 대통령과의 신뢰 속에서 양국관계가 바람직한 번영의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반도 평화 비핵화에 대해 일관되고 확고한 지지를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중심 혁신 성장과 산업 다변화 정책에 한국이 진정한 친구가 되고 싶다"며 우즈벡의 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