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신곡 '어땠을까'로 각급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가요계의 신데렐라로 급부상한 가수 김나영(25)이 거리 공연으로 대중을 만난다.
소속사 네버랜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나영은 9일 오후 4시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 횡단보도에서 버스킹을 한다. '어땠을까'의 첫 라이브 무대, 신청곡 등으로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김나영은 "방송 카메라 앞보다는 버스킹을 통해 관객과 호흡하며 노래 부를 때가 제일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팬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2012년 정키의 '홀로'에 피처링한 것을 시작으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오렌지 마말레이드' '풍선껌' 등의 OST로 목소리를 알린 김나영은 꾸준히 버스킹과 소규모 공연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