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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챔피언십]신태용 감독 "누가 올라와도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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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6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며 토너먼트에 안착한 신태용(46)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4강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은 20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한국은 이라크(2승1무·승점 7)와 동점을 이뤘으나 골득실(한국 +6·이라크 +3)에서 앞서 조 1위로 8강행에 성공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는 3위까지 본선행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8강전에서 패하면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진다.

한국은 23일 오후 10시30분 D조 2위팀과 8강전을 갖는다. D조가 최종전을 남겨둔 가운데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모두 한국과 만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신 감독은 "호주와 UAE, 요르단에 대해 거의 다 분석했다. 누가 올라와도 우리가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자신이 있다"고 확신했다.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내준 이라크전을 두고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선수들이 대부분 나가서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면서도 "마지막 1분을 견디지 못해 골을 내준 것은 아쉽다. 8강부터는 그런 경우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 감독은 "새벽에 축구팬들이 응원하느라 고생하시는데 메시지가 도하까지 잘 전달되고 있다"면서 "23일(8강전)은 오후 10시30분에 경기를 하니 TV 앞에서 응원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라크전에서 10개월 만에 골맛을 본 공격수 김현(23·제주)은 "앞으로의 8강과 4강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안다"면서 "선발로 들어가든, 나중에 들어가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처럼 골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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