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오프 일정이 정해졌다.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1기 7차 이사회를 열고 2월25일부터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하기로 했다.
6강 플레이오프는 2월25일부터 정규시즌 4위와 5위, 3위와 6위간 5전 3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4강 플레이오프는 3월7일부터 정규시즌 1위 팀과 4·5위전 승자, 2위 팀과 3·6위전 승자간 5전 3선승제 방식으로 펼쳐진다.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은 3월19일부터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프로농구 시상식은 정규시즌 종료 하루 뒤인 2월22일 개최하기로 했다.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는 6강, 4강, 챔피언결정전으로 각각 나누어 열린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서울 삼성 농구단 김성종 단장을 마케팅위원회 위원장으로 보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