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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클린턴, 사우스캐롤라이나서 압도적 선두" CBS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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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공화당 경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오는 20일 경선이 치러지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2위에 22%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현지시간) 발표된 CBS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은 42%로 20%를 획득한 2위인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에 큰 격차로 앞섰다. 이어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이 15%의 지지율로 3위에 올랐으며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2위를 기록한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9%로 4위를 차지했다.

크루즈 의원은 매우 보수적인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었지만 온건파 포함 전체 보수적인 유권자에서 트럼프에 뒤졌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높은 지지율에 대해 반(反) 워싱턴 정가 정서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통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5.7% 포인트다.

한편 민주당에서는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의 격차를 줄였지만 아직도 두 후보 간 격차는 큰 것으로 나왔다. CBS가 1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클린턴 전 장관은 59%의 지지율로 40%의 샌더스 의원을 19%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1개월 전 CBS 조사에서는 샌더스 의원이 클린턴 전 장관에 22%포인트 차이로 열세였다. 샌더스는 또 인지도 측면에서 클린턴에 떨어졌다. 이번 조사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 유권자의 70%가 클린턴을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변한 반면 같은 항목의 조사에서 샌더스는 44%를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또 사우스캐롤라이나 유권자들의 80%는 클린턴이 대통령이 될 준비가 됐다고 답변했지만 샌더스가 준비가 됐다고 답한 응답자는 51%에 그쳤다. 반면 후보들의 정직함을 묻는 조사에서는 샌더스가 75%를 기록해 60%의 클린턴을 앞섰다.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는 지난 10~12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유권자 131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 8.7%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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