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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칼리아 대법관 사망 원인 심장마비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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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연방 대법원 내 보수파인 앤터닌 스칼리아 대법관(79)의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드러났으며 따라서 부검을 실시할 필요성은 없다고 미국 법원의 판사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레시디오 카운티 법원의 판사인 신데렐라 게바라는 이날 텍사스 주의 지역방송인 ABC13과의 인터뷰에서 "스칼리아 대법관의 사망은 심장마비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칼리아 대법관은 약 40명이 참가하는 비공개 파티 참석차 지난 12일 텍사스 주 서브 섀프터 인근 리조트인 시볼로 크리크 랜치에 도착했다. 파티 참석자들은 스칼리아 대법관이 13일 아침과 점심 식사 자리에 나오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겼으며 랜치 주인이 스칼리아 방에 들어갔을 때 그는 침대에서 이미 숨져 있었다.

게바라 판사는 "워싱턴DC의 스칼리아 대법관의 담당 의사에 문의한 결과 스칼리아는 아팠으며 텍사스로 떠나기 전인 10~11일 자신의 사무실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스칼리아는 12일에도 저녁 식사 도중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일찍 방으로 돌아갔다고 파티 참석자들이 전했다. 고인의 시신은 텍사스 서쪽 엘파소에 있는 영안실로 옮겨졌으며 16일 버지니아 북부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스칼리아 가족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스칼리아가 30년 동안 대법관으로 재직한 연방 대법원을 포함한 연방기관과 전 세계 미국 대사관, 군 시설에 조기를 달 것을 지시했다. 스칼리아는 1936년 뉴저지 주 트렌튼에서 태어났으며 1986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 대법관에 지명됐다.

스칼리아는 낙태 반대와 사형제도에 찬성한 대법원 내 대표적인 보수 대법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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