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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남녀 대표팀, 세계선수권 메달 위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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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메달 사냥을 위해 출격한다.

대한탁구협회는 오는 28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16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에 남녀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자 대표팀은 베테랑 주세혁을 필두로 이상수와 정상은(이상 삼성생명), 정영식(KDB대우증권), 장우진(KDB대우증권)으로 꾸려졌다.

여자 대표팀은 서효원과 박영숙(이상 렛츠런), 양하은(대한항공), 이시온(KDB대우증권), 김지호(이일여고)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강문수 총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안재형, 이철승(이상 남자 코치), 박상준, 김인순(이상 여자 코치) 코치가 선수단을 이끈다.

2년에 한번 열렸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1999년 제45회 에인트호벤(네덜란드) 대회부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해 매년 진행된다.

올해 경기 방식은 단체전으로 남녀 총 2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남자 대표팀의 대회 최고 성적은 2006년과 2008년에 거둔 준우승이다. 2012년 도르트문트 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했지만 2년 전 도쿄 대회에서는 입상에 실패했다.

여자 대표팀은 1973년 사라예보 대회와 남북 단일팀으로 출격한 1991년 지바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은 물론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 밀려 입상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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