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장수연, 마지막 홀 이글로 생애 첫 우승

URL복사

[제주=김남규 기자]장수연(22·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장수연은 10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파72·618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3년부터 정규투어에 출전한 장수연은 74개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준우승만 네 차례 했던 아쉬움을 완전히 털었다.

장수연은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2010년에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프로 데뷔 이후인 2013년 롯데마트 여자오픈, 2014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2015년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 문턱까지 갔다.

또 장수연의 4라운드 8언더파는 지난 2011년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고교생 골퍼 최혜진(17·부산 학산여고)이 기록한 코스레코드와 타이다. 전반에 4타를 줄인 장수연은 12번, 13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장수연은 양수진(25·파리게이츠), 이승현(26·NH투자증권)과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극적인 이글을 성공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수진과 이승현은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에 만족했다.

고교생 돌풍을 일으킨 최혜진은 버디 6개를 쳤지만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이다연(19)과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철규 원내대표 불출마...“당 화합·발전 위해 희생할 것”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당초부터 출마할 의사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 후보 등록이 마감된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 절차가 마무리 됐다. 이제 저의 출마여부와 관련한 갑론을박이 종식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출마를 권유했지만, 한 번도, 그 누구에게도 출마 의사를 표시 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로지 좋은분이 원내대표에 선출되어 잘 해주시길 바라며 더 좋은 적임자를 모셔 달라는 말로 완곡한 불출마 의사를 표명해 왔다"며 "그리고 변수가 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침묵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의 변함없는 입장은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당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저 역시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평생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조직의 구성원으로 본분에 충실해 왔으며, 늘 국가와 국민을 우선하며 일해 왔다"며 "우리 당에 입당 이후에도 당과 유권자의 뜻에 충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