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6.27 (목)

  • 맑음동두천 19.8℃
  • 맑음강릉 23.3℃
  • 맑음서울 22.3℃
  • 맑음대전 21.7℃
  • 맑음대구 20.9℃
  • 구름조금울산 18.7℃
  • 구름많음광주 21.8℃
  • 구름많음부산 20.9℃
  • 구름많음고창 18.8℃
  • 흐림제주 22.0℃
  • 맑음강화 18.7℃
  • 맑음보은 17.9℃
  • 맑음금산 18.8℃
  • 흐림강진군 18.4℃
  • 맑음경주시 17.9℃
  • 흐림거제 17.2℃
기상청 제공

경제

제4회 ‘자랑스러운 충청인 상’ 시상

  • 등록 2008.01.24 08:01:01
URL복사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김용래. 전 서울시장)는 22일 (화) 오후 6시 여의도63빌딩 별관2층 국제회의장에서 2008년도 본회 정기총회 겸 신년교례 행사를 갖고 제 4회 ‘자랑스러운 충청인 상’과 특별상, 감사패, 공로패 등을 시상했다.
‘자랑스러운 충청인 상’에는 윤석만 포스코 사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주) 대표이사, 김희수 건양대 총장이 선정됐으며 2007년 효자특별상에 이은 특별상에는 이상남(문백면 사양리 이장)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와함께 충청북도 정우택 지사가 특별히 참석해 충청향우회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향토장학사업에 3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용래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는 인사말에서 “충청인의 정신과 충청인의 정체성 확인 등 충청인의 입지를 재정립하기 위해 재향인 500만명과 출향인 700만 총 1200만명이 단합해 범충청권을 형성한다면 국가와 민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우회는 서로 돕고 끌어주고 밀어주는 것으로 태안기름유출사고 등에 고향사람들이 앞장서는 것이야 말로 ‘인보상정(隣保常情)’ ‘환난상휼(患難相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미래의 경제력은 미래 인재 양성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인해 큰 뜻에 동참해 매우 기쁘며 충청인에게는 무한한 잠재력과 충청권은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이 있어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태안기름유출사고에 많은 국민들과 충청인들의 봉사활동에 대해 이 자리를 통해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그러나 아직도 많은 곳에서 기름유출로 인한 어려움이 쌓여있어 국민과 충청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석만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자랑스러운 충청인 상을 수상한 분들의 면면을 볼 때 저보다 월등한 분들이 많아 과연 제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조차 잘 모르겠다”며“충청인들의 뜻과 의지가 모인 자랑스러운 충청인 상을 수상한 만 큼 국가경제 발정과 충청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청향우회중앙회의 2008년도 본회 정기총회 겸 신년교례 행사는 총재단과 지역회장, 운영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식전행사로 내부표창에 이어 강남 실버악단과 베세토 오페라단, 보리수 합창단의 연예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신년교례, 내빈소개 및 업무보고, 자랑스러운 충청인 상 시상과 함께 의안처리, 축사, 충청인의 다짐, 축하떡 절단 등의 순서로 3시간여에 걸쳐 치러졌다.
‘자랑스러운 충청인 상’은 지난 2005년 1회 황우석 박사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에 이어 2회 윤덕병 야쿠르트 회장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3회 박세리 LPGA 프로골프선수, 박찬호 MLB 프로야구 선수가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2024 건설의 날 기념식' 성료...건설산업 유공자 111명 표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한승구)는 2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CG아트홀에서 '2024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중고 ,원자재 수급 불안 및 가격상승에 따른 공사비 상승, 부동산 PF 부실위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등으로 건설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 강한 대한민국을 짓습니다'라는 주제로 경제회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다시 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건설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승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산업은 건설업 취업자 2,700만명, 국내총생산 건설투자 15%,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1조 달러 예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하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그간 건설산업이 국가 경제에 기여해 온 성과에 비해 건설인의 가치와 역할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어 현장에서 젊은 건설인들이 사라지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한 회장은 "젊은 층이 사라지는 산업에는 미래가 없다며 건설산업을 '일하고 싶은 산업', '직업으로 삼고 싶은 산업'으로 젊은 인력이 건설산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2024 건설의 날 기념식' 성료...건설산업 유공자 111명 표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한승구)는 2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CG아트홀에서 '2024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중고 ,원자재 수급 불안 및 가격상승에 따른 공사비 상승, 부동산 PF 부실위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등으로 건설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 강한 대한민국을 짓습니다'라는 주제로 경제회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다시 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건설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승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산업은 건설업 취업자 2,700만명, 국내총생산 건설투자 15%,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1조 달러 예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하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그간 건설산업이 국가 경제에 기여해 온 성과에 비해 건설인의 가치와 역할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어 현장에서 젊은 건설인들이 사라지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한 회장은 "젊은 층이 사라지는 산업에는 미래가 없다며 건설산업을 '일하고 싶은 산업', '직업으로 삼고 싶은 산업'으로 젊은 인력이 건설산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문화

더보기
독일 아마존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 화제작 <알고 보니 다 화학이었어>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라이프가 일상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꾼 매혹적인 화학 이야기를 담은 ‘알고 보니 다 화학이었어’를 출간했다. 아침에 무엇을 먹는가. 주로 간단한 식사로 하루를 시작할 것이다. 물과 설탕, 단백질과 지방, 에스테르와 알데히드, 그리고 알코올, 약간의 리보플래빈, 칼슘, 마그네슘 등 다시 말해 사과를 먹는다는 말이다. 사과는 껍질부터 씨앗까지 전부 화학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실험실에서 모든 화학물질을 같은 양 먹으면 몸에서는 사과를 먹은 것과 똑같은 효과가 일어난다. 즉 음식에는 화학물질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이처럼 개인의 가장 단순한 욕구를 채우는 음식부터 범세계적인 기후 환경 문제까지 어느 하나 화학적이지 않은 것이 없다. ‘알고 보니 다 화학이었어’는 오스트리아 ‘올해의 과학자상’과 ‘올해의 과학 저널리즘상’을 받은 두 저자가 함께 집필했다. 두 저자는 화학이 일상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세상이 얼마나 화학의 영향에 의해 좌우되는지 흥미로운 시선으로 풀어냈다. 양파를 썰 때 눈물 흘리지 않는 방법 같은 일상적인 화학부터 인류 역사를 바꾼 위대한 화학까지 음식, 인체, 의약, 비료, 플라스틱, 가스, 기후의 7가지 키워드로 화학의 세

오피니언

더보기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5박 7일간 올해 첫 해외순방지로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16일 새벽 돌아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출국해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연이어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과 한국 간 에너지·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순수기술력으로 생산한 고속철도를 수출하는가 하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K-실크로드 협력에 대한 중앙아시아 3개국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순방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국 정상회담 결과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의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가 성사됐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성공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 고속철도 6 편성 공급계약이 성사됐다. 국내 기술로 만든 KTX 이음의 첫 해외 수출이다.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할 계획인데 윤 대통령이 이번에 방문한 3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