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8.06.07 (목)

  • -동두천 28.8℃
  • -강릉 32.1℃
  • 연무서울 28.2℃
  • 맑음대전 29.1℃
  • 맑음대구 32.4℃
  • 연무울산 25.4℃
  • 구름조금광주 31.8℃
  • 박무부산 23.5℃
  • -고창 25.3℃
  • 박무제주 22.5℃
  • -강화 22.6℃
  • -보은 29.4℃
  • -금산 28.4℃
  • -강진군 30.4℃
  • -경주시 33.6℃
  • -거제 27.2℃
기상청 제공

칼럼

2017년 정유년(丁酉年) 신년사

대통령은 대한민국이란 배의 선장입니다. 격변하는 세계라는 바다에서 암초에 걸리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심한 풍랑과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혜안과 항해술,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지난 세월호 사건의 경우 배가 침몰하는 와중에 선장은 자다가 깨어나 자신만 탈출하는 무책임한 행동으로 수많은 학생들이 희생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러한 아픈 경험이 있기에 이번에는 수많은 국민들이 추위 속에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정치란 국가 권력을 통해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사유화된 권력은 혼란 속에 탐욕만이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누구를 원망해야 합니까?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신중하지 못했던 선택에 대해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하기 보다는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국내 유수의 연구소들은 새해 정치전망, 경제전망 모두 밝은 전망보다는 암울한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세계 10대 강국이 문턱에서 뼈저린 혁신 없이 안주하다가 잠시 주춤한 이때에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정치인을 위한 정치가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개혁, 누구나 공정한 경쟁을 치루고 노력한 만큼 과실을 나누어 가질 수 있는 경제개혁, 부정부패가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도록 하는 사회개혁을 통해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어려움을 헤쳐나가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 국민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2017년에는 올바른 주권행사를 통해 사욕보다는 공익을 우선시하고, 지역감정이 아닌 화합을 통해 난국을 타개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우리나라가 세계 5대 강대국으로 향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행복한 가정, 잘사는 나라, 강한 민족으로 가는 힘찬 2017년을 시작하는 새해로 가야 합니다.


맞이하는 새해에 복이 충만하고 건강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창간 발행인 겸 대표이사 회장 강 신 한





김부선, "이재명은 깡패·협박범·사기꾼"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7일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김부선 씨의 관계 의혹을 제기했다. 김영환 후보가 이날 발표한 내용은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 씨의 밀회 의혹, 김어준·주진우 씨와 김부선 씨와의 관계 의혹, 사과문 대필 의혹 등이다. ◇이재명·김부선 밀회 의혹 김 후보는 "김부선 씨가 말하기를 '둘 사이의 연인관계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하도 거짓말을 해서 어이가 없다'고 했다"며 "인천 방파제 앞에서 사진을 찍은 일이 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김부선 씨를 찍어줬다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김부선 씨가 이 후보를 찍어줬다는 사진은 아직 입수가 안됐지만 곧 입수될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이 후보가 김부선 씨의 가방을 들고 찍었다고 하니 사진이 입수되면 바로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의 폭로는 계속 이어졌다. 그는 김부선 씨의 말을 이렇게 인용했다. "당시 광우병 집회에 갔고 거기에서 이 후보자가 민변조끼를 입고 있더라구요. 국가인권위원회 지하에 제 차를 파킹해놨는데 거기에서 저에게 요구하더라구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이 성추행인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