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31 (월)

  • 구름조금동두천 12.4℃
  • 구름많음강릉 12.3℃
  • 구름조금서울 12.7℃
  • 구름많음대전 13.5℃
  • 구름많음대구 13.8℃
  • 구름많음울산 9.9℃
  • 흐림광주 12.1℃
  • 구름조금부산 9.8℃
  • 구름많음고창 10.2℃
  • 흐림제주 11.3℃
  • 구름조금강화 8.9℃
  • 구름많음보은 12.2℃
  • 구름많음금산 12.3℃
  • 구름많음강진군 13.0℃
  • 구름많음경주시 11.7℃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경제

대우건설 김형, 꼬인 실타래 직접 푼다

URL복사

노조와 만나 갈등봉합하고 비전 공유할 방침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김형 대우건설 신임 사장이 그의 인선에 반발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노동조합에 대한 직접 설득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4일 이같이 밝히고 김 내정자가 최근 노조에 대화를 제의했다고 알려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김 내정자의 과거 이력을 들어 반대해왔던 노조의 입장도 선회할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형 사장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삼성물산 시빌사업부장, 포스코 글로벌인프라 본부장,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달 18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단독 사장 후보로 결정됐다. 

이에 노조는 김 내정자의 대표이사 선임을 막기위해 대표이사실을 점거하는 강수를 두었으나, 대우건설은 같은 달 24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통해 김 신임 사장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이달 8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노조가 김 내정자의 대표이사 선임을 반대하는 이유는 두 가지. 김 내정자가 현대건설 재직 시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됐고, 삼성물산 부사장 재직 시 1조원 가량 손실을 유발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대우건설 관계자는 “뇌물공여 혐의는 무혐의를 받았고, 삼성물산에서도 손실을 유발한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책임질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김 내정자는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 조사는 받았으나 무혐의가 인정돼 기소된 사실이 없었고, 1조 원의 손실이 발생했던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건도 해당 건에 대한 결정을 내릴 위치가 아니었다는 것이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김 내정자는 이 같은 사실관계를 노조와의 만남에서 전달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김 내정자가 가지고 있는 회사 경영에 대한 방침과 비전, 노사관계에 대한 의견 공유 등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 사장 내정자가 노동조합 집행부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만남의 자리를 갖고 자신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해서 직접 해명하고 대화를 통해 지금의 갈등 상태를 해결하도록 협력해줄 것을 부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동조합 역시 김 내정자와의 대화 자리에서 사장 선임절차 외에도 노조가 회사에 대해서 요구해왔던 부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면담에 응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김 내정자는 8일 예정된 임시주총 후 이르면 다음 주 정식 취임절차를 밟게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 대행,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 임명' 침묵…내달 1일 상법개정안 거부권 행사할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한덕수 대행은 야권의 전방위 압박에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여야가 합의하면 임명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는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결론 낼 것으로 보인다. 3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행은 지난 2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이후 마 후보자 임명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한 대행을 재탄핵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중대한 결심"을 예고하는 등 야권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음에도 별다른 반응을 않고 있는 것이다. 한 대행은 마 후보자 임명 문제를 놓고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는 있으나, 여야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앞서 한 대행은 지난해 12월26일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밝혔고, 야당은 그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 봄철 정원만들기 식목행사 개최, 서울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참석, 산불 피해 위로의 뜻 전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서울시가 주최한 ‘봄철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식목 행사 일정으로 3월 28일(금) 보라매공원 일대 행사 개회식 현장을 찾아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 및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한편, 이번 국가 재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가족 및 지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하였다. ‘봄철 동행매력정원 만들기’는 서울특별시와 동작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3월 28일(금)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고, 자원순환 캠페인을 운영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 및 탄소흡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원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동행매력 정원 만들기’ 식목 행사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인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임만균 의원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이후 꽃과 나무 심기 활동은 서울시 ‘시민정원사’의 안내에 따라 식재 방법을 배운 후 진행되었고, 행사에는 장애인,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주요 참여자는 장애인 및 동반자 100명, 서울마이트리 참

문화

더보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남아 있는 단 하나의 기억... 창작발레 '돈키호테의 사라진 기억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현 시대 사회문제를 고전에 녹여낸 창작발레 '돈키호테의 사라진 기억들'이 오는 4월 19일(토) 오후3시30분과 오후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무대에 올려진다. 세계적인 고전명작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댄스시어터샤하르 예술감독 지우영이 현대적 해석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돈키호테를 치매환자로 표현해 현 시대의 노인문제를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남아 있는 단 하나의 기억은 무엇인지 우리 모두에게 묻는다. 댄스시어터 샤하르의 수석무용수이자 전 LA발레단에 활동한 가수이자 발레리나 스테파니 킴이 추억의 둘시네아로 출연한다. 미스터트롯과 스테이지파이터에도 출연한 정민찬은 추억의 돈키호테로 호흡을 맞춘다. 노인 돈키호테 역은 강준하, 노인 둘시네아역 김순정 성신여대교수, 요양원장은 조윤라, 노숙자 산초 역은 박희태다. 모두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들이다. 특별출연으로 경찰 및 전직 발레리노 치매 노인 역을 전 유니버설발레단 주역 제임스전이 1인2역을 맡았다. 지우영 안무가는 독일유학 후 한국에 돌아와 2003 한국발레협회에서 '줄리엣과 줄리엣'으로 신인안무상을 수상한 이후 발레단을 창단해, 이강백의 칠산리를 현대적으로 각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