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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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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워터필터제연기, 레스토랑 화재 사태 막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지난달 29일 오후 7시 강남 유명 화덕피자 레스토랑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 원인은 장작을 사용하는 화덕의 상단 1차 배기덕트 부분에 불씨가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을음과 분진 등으로 배기덕트 부분에 이물질이 쌓이기 쉬운데 이 곳에 불씨가 옮겨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레스토랑에는 다행히 워터필터 제연기가 설치돼 있어 1차 배기덕트 쪽에서 불씨가 그치면서 대형 참사를 막았다. 워터필터 제연기 설치, 직원들의 침착한 대응과 빠른 119 출동으로 배기덕트를 타고 불이 번지는 사태를 막은 것이다.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 덕분에 국내 대형 종합병원 식당가 화재 때와는 다른 결과를 낳았다. 병원 식당 화재 시에는 불씨를 제거해줄 장치가 없이 불씨가 그대로 배기덕트를 타고 올라가 식당가 주변 천장에서 확산돼 피해가 컸다.

이번 강남 레스토랑 건도 워터필터 제연기가 없었다면 배기덕트에서 발생한 화재가 그대로 확산되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해당 레스토랑은 전 지점에 워터필터 제연기를 설치했다.

해당 식당에 설치된 것은 JCS컴퍼니가 이탈리아에서 수입하는 친환경, 저비용 워터필터 제연기다. 주방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고압으로 분사되는 물로 3중으로 씻어 필터링 해 배기의 온도를 낮추고 불티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분진, 그을음, 악취 등의 오염물질을 없애는데 효과적인 장비이다.

이미 많은 유명 레스토랑 및 커피로스팅 매장, 숯불구이 매장 등에서 화재예방과 연기, 냄새 제거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최근 식당가 화재사건과 관련하여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백화점 및 대형 쇼핑몰 등에서 워터필터 제연기 설치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JCS컴퍼니 관계자는 “각종 화재사고가 이어지는 요즘 불을 사용하는 곳에서는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을 위한 설비에 투자해야 한다”며 “특히 화재 시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공용배기를 이용하는 곳에서는 필수로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감 포인트] 與, 남북관계 VS. 野, 경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2018년도 국정감사가 본격 개막된 가운데, 與野가 이번 국감에서 집중하고 있는 포인트가 대비돼 눈길을 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남북관계를 중심으로 민생, 경제, 평화, 개혁의 4가지 부문에서 국정감사를 꼼꼼히 챙기겠다는 계획이고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경제 실정(失政)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의 실정(失政)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겠다고 벼르고 있는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에는 민생, 경제, 평화, 개혁 이 네 가지를 중심으로 해서 국정감사를 하도록 원내대표단에서 방침을 정했다"며 "어느 하나 빠뜨릴 수 없는 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민생, 경제, 평화, 개혁 이 네 가지를 중심으로 해서 정부가 그동안 해 왔던 일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국정감사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의 홍영표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여당과 야당 가운데, 누가 평화와 민생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가, 이것이 이번 국정감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전 포인트"라며 "우리 민주당부터 생산적 국정감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


워터필터제연기, 레스토랑 화재 사태 막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지난달 29일 오후 7시 강남 유명 화덕피자 레스토랑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 원인은 장작을 사용하는 화덕의 상단 1차 배기덕트 부분에 불씨가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을음과 분진 등으로 배기덕트 부분에 이물질이 쌓이기 쉬운데 이 곳에 불씨가 옮겨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레스토랑에는 다행히 워터필터 제연기가 설치돼 있어 1차 배기덕트 쪽에서 불씨가 그치면서 대형 참사를 막았다. 워터필터 제연기 설치, 직원들의 침착한 대응과 빠른 119 출동으로 배기덕트를 타고 불이 번지는 사태를 막은 것이다.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 덕분에 국내 대형 종합병원 식당가 화재 때와는 다른 결과를 낳았다. 병원 식당 화재 시에는 불씨를 제거해줄 장치가 없이 불씨가 그대로 배기덕트를 타고 올라가 식당가 주변 천장에서 확산돼 피해가 컸다. 이번 강남 레스토랑 건도 워터필터 제연기가 없었다면 배기덕트에서 발생한 화재가 그대로 확산되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해당 레스토랑은 전 지점에 워터필터 제연기를 설치했다. 해당 식당에 설치된 것은 JCS컴퍼니가 이탈리아에서 수입하는 친환경, 저비


[신간] '시민과 정부 간 무기의 평등'...직접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촛불혁명 이후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논증하고 한국 사회에 적응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 책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자영 전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의 <시민과 정부 간 무기의 평등>, 이 책을 가리켜 “현대 아나키즘과 직접 민주정과 자치 분권의 교본이면서, 한나 아렌트와 마이클 샌달 그리고 유시민 작가의 이론을 뛰어넘는 21세기 100년 이후의 새로운 사상 이념이 될 만한 저서”라고 권진성'부산의미래를준비하는사람들' 공동대표겸 '아나키스트 김약산과 의열단' 단장은 평가했다. 민중이 정치권을 견제하는 주체로 우뚝 설 때 비로소 직접 민주주의는 실현될 수 있다고 이 책은 역설한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간 이념대립의 극복을 위한 ‘절차’ 민주정치 19세기 마르크스의 <자본론> 출현 이후 지금까지 세계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간 이념 대립의 성토장이 되어왔다. 그런데 고대 그리스에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간 이념과 체제의 대립이 없었다. 고금동서를 막론하고 존재하는 빈자와 부자 간 갈등이 그리스에도 있었는데도 그랬다. 이미 기원전 6세기 초 아테네의 국부(國父)로 불리는 솔론의 개혁도 빈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