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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특임교수 하태훈, 세계적 권위 'iF 디자인 어워드 2025' 2개 부문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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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교원 성과 돋보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디자인융합테크학부의 하태훈 특임교수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조명부문과 가전부문 등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계명문화대학교에 1차년도 사업기간 중 채용된 하태훈 특임교수는 루메나(LUMENA)의 총괄 디렉터로 재직하며 디자인한 'SPACE M1'과 'MIST POT'이 각각 조명부문과 가전부문에서 수상했다.

 

수상작 'SPACE M1'은 버섯 모양을 모티브로 한 감성조명 제품으로, 곡선이 주는 아름다움을 살리고 눈부심 없는 자연스러운 빛의 확산을 통해 공간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반투명 쉐이드 케이스를 얹어 감성적인 빛의 느낌을 제공하며, 조명을 꺼도 하나의 오브제로서 장식적인 역할을 한다.

 

하태훈 교수는 "SPACE M1은 루메나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품고 있는 조명"이라며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 수상을 통해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1954년부터 시작된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올해 대회에는 72개국에서 약 1만1000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펼쳤으며, 132명의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차별성, 기능성, 심미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하태훈 교수는 "총괄 디렌터로 재직한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직접, 간접 체험할 수 있는것이 제 교육 철학"이라며 "이번 수상 경험을 계명문화대학교 학생들과 공유하고, AI와 디자인을 융합한 디자인융합테크학부 현장 중심 교육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2월 지역 산업체 16개와 함께 '디자인융합테크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개최하고, 신산업 분야 교육을 위한 환경 구축 및 현장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2025년 신설되는 '디자인융합테크학부'에서 AI와 디자인을 융합한 혁신적 교육 모델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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