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헤라가 공식 후원하는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헤라는 이번 시즌에서 전체 참가 브랜드인 60개 디자이너 쇼의 모든 메이크업을 총괄하며, 앞서가는 메이크업 트렌드를 제안했다.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헤라가 제안하는 2019 S/S 메이크업 트렌드는 다양한 립 컬러들의 변주, ‘립 파라다이스’라고 표현할 수 있다. 헤라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인 만큼 다양한 색조 메이크업 라인을 선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색조의 상징인 ‘립’을 강조해 다양한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특히 텍스처와 컬러가 다채롭게 구성돼 있는 헤라의 ‘루즈 홀릭’, ‘립 젤크러쉬’, ‘센슈얼 틴트’ 등 대표 립 제품들을 활용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각기 다른 런웨이 콘셉트에 맞는 립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립은 크게 두 가지 콘셉트로 나뉘었다. 먼저,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슈퍼 푸드를 연상하게 하는 ‘비타민 레드’ 컬러의 립 포인트 메이크업은 모델들을 활력 있고 생기 넘쳐 보이도록 연출해주어 런웨이에서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통통 튀는 색감이 느껴지는 비타민 레드와는 대조적으로 도시적인 분위기를 뿜어내는 누드 립 컬러의 향연 역시 돋보였다.
아모레퍼시픽 이진수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이번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도 헤라가 한 시즌 앞선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며 “뷰티와 패션을 매개체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었던 특별한 축제의 장에 헤라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