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지난 10일,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진석기 시대’와 ‘양지홍삼’이 대구경북 의료원에 홍삼제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한 제품은 양지홍삼의 활화삼 60세트, 활화삼 부스터팩 50세트로 총 5백만원 상당이다.
유튜버 크리에이터 진석기 시대는 “이번 기부는 유튜브 시청자분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지홍삼 관계자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진석기시대’가 코로나 사태로 고군분투 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홍삼제품 ‘활화삼 부스터팩’의 구매 의사를 전해왔다. 이에 양지홍삼도 유튜버 ‘진석기시대’의 의료진 응원에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홍삼제품 ‘활화삼’을 추가로 기부했다”며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의료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 미력하지만 의료진들의 피로회복과 체력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대구경북 의료진들이 하루 12시간 이상 환자들을 돌보는 가운데, 담당자들의 피로 누적 역시 문제가 되고 있다. 홍삼이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에 좋은 국민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홍삼 기부가 잇달아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