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지난 11일 셀러비코리아 본사에서 한국모델협회(회장 임주완)와 SBS 슈퍼모델 수상자 모임 아름회(회장 송은지)가 셀러비코리아(이하 셀러비)와 기부문화 조성 활동에 관헌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모델협회와 슈퍼모델들이 셀러비가 주도하는 기부문화 조성 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어플리케이션(앱) ‘셀러비’를 통해 구현화 된다. 이 앱은 팬(유저)이 직접 셀럽에게 사연과 영상 메시지를 신청하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수익을 얻은 셀럽이 그 일부를 직접 기부하는 일종의 영상 기부 플랫폼이다.
현재 셀러비는 다원문화복지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과 기부 협약을 맺고 배우 겸 모델 배정남을 비롯해 배우 서지석, 이현우, 조재윤, 코미디언 박성광, 박준형, 안소미, 박성호, 김영희, 가수 슈퍼주니어 김희철, 소녀시대 써니, 가수 허각, 길건 외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 아나운서, 치어리더, 스포츠선수 등 셀럽 900여 명과 함께하고 있다.
한국모델협회 상호협력기관인 아름회는 아름다운 모델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실현한다는 소명 아래 창설된 모델계 대표 자선봉사단체로, 28년 동안 소속 슈퍼모델 회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다양한 패션 관련 행사를 기획, 실행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 여러 기업과 단체와의 협력을 통하여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육 및 컨텐츠 개발에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 유기견 돌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지원 등을 비롯해 각종 후원 행사에 적극 참여 중이다.
송은지 회장은 “우리나라도 최근 들어 각종 자원봉사나 재능기부 등이 확산되면서 기부문화가 활기를 띠고 있지만,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며 “아름회 일동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도 자발적인 민간기부 참여활동이 뿌리내리는 데 힘을 보태, 우리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성우 셀러비코리아 부사장은 “셀러비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모델협회, 아름회와 함께 건강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전파하고, 향후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