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의 ‘존경받는 기업인’ 12명을 선정 5일 발표했다.
중기부가 2016년 도입한 '존경받는 기업인'은 노동자와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올해 12명을 포함, 총 48명을 선정했다.
또한 2020년 올해는 국민추천제를 도입 선발했다.
총 176명이 신청·접수한 올해 심사는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 발표평가 등을 거쳤다.
선정된 기업인은 ▲강석원 케이팩 대표 ▲유호묵 에스제이이 대표 ▲고봉익 티엠디교육그룹 대표 ▲이정곤 그린텍 대표 ▲김민수 터보윈 대표 ▲장상용 엔코아네트웍스 대표 ▲김유신 티디엘 대표 ▲장승은 오버맨 대표 ▲박찬암스틸리언 대표 ▲차성진 호스트센터 대표 ▲성도경 비나텍대표 ▲형재성 티케이 대표 등이다.
특히 형재성 씨티케이 대표의 경우, 영업이익의 25%를 근로자들에게 경영성과급으로 지급하고 전체 근로자(130명)의 절반 인원인 57명을 성과보상공제에 가입시키는 등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존경받는 기업인’의 우수사례를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 할 계획으로 이후 TV를 통해 방영한다.
또 TV 방송 이외에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