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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바로셀로나 잔류한다...다툼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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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와 작별을 선언했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결국 잔류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축구 뉴스 사이트 '골(Goal)'은 메시가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에 머물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나는 내가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계약서상 문제로 바르셀로나와 법정 다툼을 벌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그는 "나는 절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법정에 서지 않을 것"이라며 "바르셀로나는 내가 사랑하는 클럽이고, 내가 도착한 이후로 나에게 모든 걸 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인생의 클럽이다. 나는 여기에서 내 인생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메시는 20년을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원팀맨'이다.

메시는 지난달 2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뒤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다고 통보했다.

관건은 7억유로(약 9800억원)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이었다.

바르셀로나와 메시의 계약 기간은 2020~2021시즌까지다.

메시는 시즌 종료 시점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을 근거로 이적을 요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이 미뤄졌으니, 해당 조항을 8월에 적용해도 유효하다는 주장이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이적 의사 통보 시점이 6월10일로 명시됐다는 점을 근거로, 이적하려면 바이아웃 7억유로를 받아야 한다고 반박해왔다.

이 과정에서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은 "(메시의) 이적료가 지급되지 않으면 사무국은 이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바르셀로나의 손을 들어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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