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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印, 최근 2주도 못돼 100만명 넘게 신규 감염 급증…제2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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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9만명 넘는 신규감염자로 브라질에 900여명 차 근접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인도가 6일 지난 24시간 9만632명의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감염 발생이라는 최고 기록을 수립하면서 누적 감염자 수 412만3000명으로 세계 2위인 브라질에 900여명 차이로 바짝 근접, 곧 브라질을 제치고 세계 2위의 코로나19 피해국가로 올라설 것이 확실시된다.

인도 보건부는 또 이날 1065명의 사망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7만62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도에서는 2주도 안 돼 100만명이 넘는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할 정도로 최근 코로나19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인도 당국은 인도의 하루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가 100만건을 넘어섰다고 말헸다.

란데프 굴레리아 인도 보건전문가는 14억명에 가까운 인구의 70% 이상이 여전히 감염에 취약한 상태라며 인도에서 제2의 코로나19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 인도 경제가 사상 최대인 23.9% 위축되면서 인도 정부는 고위험 지역을 제외한 채 규제 완화를 지속하고 있다. 5개월 넘게 운항이 중단됐던 지하철도 탑승 인원을 제한하기는 하지만 7일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굴레리아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없이 공공장소에 몰리는 등 코로나19 규제에 피로를 나타내고 있으며 도로의 교통체증으로 되돌아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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