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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기된 도쿄올림픽 추가 비용은 2조1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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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미뤄진 가운데 이에 따른 추가 비용이 2000억엔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은 29일 복수의 관계자를 통해 대회 조직위원회가 도쿄올림픽 추가 경비로 2000억엔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2조1200억원이다.

당초 올해 7월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은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에 1년 뒤인 내년 7월로 연기됐다.

사상 초유의 일에 개최국인 일본이 부담해야 할 금액도 늘어났다.

조직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경비 절감을 위한 52개 항목의 대회 간소화 방안을 진행하기로 합의, 항목별 삭감액을 추산했다.

그럼에도 3000억엔 가량의 추가 경비 발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직위는 이를 2000억엔대로 낮추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라면 당초 조직위가 책정했던 대회 경비 1조3500억엔에 2000억엔을 더한 1억5500억엔이 최종 경비가 되는 셈이다.

여기에는 고용 기간이 늘어난 직원들의 인건비와 티켓 환불 시스템 도입비 등이 포함됐다. 다만 정부를 중심으로 검토 중인 코로나19 대책 비용은 빠졌다.

조직위는 도쿄도, 정부와 협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추가 비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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