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역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 달서구 감삼동에 위치한 서남신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대구시교육청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직원, 직속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이 참여해 사전에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설맞이 제수용품과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대구시의회 송영헌 의원도 동참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설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제수용품을 준비하면, 우리 모두가 보다 풍성하고 활기 넘치는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교육감은 지난 5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행사’에 참여해 개인적으로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현장 구매하고, 교육청과 산하기관에서 ‘온누리상품권’ 7억 원 이상을 구매하겠다고 약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