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23일 유학생·해외유입 자가격리자 등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이해를 돕기 위해 외국어 번역으로 된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리플릿은 생활쓰레기 버리는 요령을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해 생활쓰레기, 대형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등을 버리는 요령을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리플릿은 자가격리자 물품에 동봉이 될 계획이며 이외에도 민원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회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영남대 등 대학교 유학생 중심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김동필 자원순환과 과장은 “우리시 거주 외국인들의 분리배출 요령을 알지 못해 발생하는 무단투기를 예방하고자 외국어 번역으로 된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쾌적한 생활환경으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클린경산 만들기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