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신선 기자] 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44명으로 집계됐다. 열흘만에 700명대를 넘어서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44명 증가한 14만3596명이다. 지난달 26일 이후 열흘만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464명→411명→449명→654명→672명→674명→744명 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3~4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77명, 경기 211명, 울산 5명, 부산 17명, 경북 10명, 인천 16명, 대전 31명, 경남 24명, 충남 10명, 전남 14명, 광주 9명, 대구 41명, 충북 24명, 제주 22명, 전북 14명, 세종 4명 등이다.
한편 방역당국이 상반기 '1300만 명+α' 접종과 '전 국민 25% 이상 1차 접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60~74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률이 정부 예상보다 높은 80% 이상을 기록하고, 접종 예약자의 99.8%가 실제 접종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