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세이코(오른쪽)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무토 토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2020 도쿄올림픽을 한 달 앞둔 23일 도쿄에서 지방자치 단체와의 회의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경기장에서의 음주를 전면 금지하고 알코올음료 반입을 금지하는 등 올림픽 관중을 위한 코로나19 대책 지침을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제공)](http://www.sisa-news.com/data/photos/20210626/art_162488847137_c24c29.jpg)
도쿄 317명 가나가와 192명 지바 121명 사이타마 68명 오사카 40명
일일 사망 오사카 14명 아이치 5명 홋카이도 4명 등 38명·총 1만4726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에서 도쿄올림픽이 내달로 다가온 가운데 백신 접종이 가속하면서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코로나19 신규환자가 28일 이레째 1000명대로 떨어졌지만 추가 사망자는 30명대가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8시40분까지 100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317명, 가나가와현 192명, 지바현 121명, 사이타마현 68명, 오사카부 40명, 홋카이도 27명, 오키나와현 25명, 아이치현 20명, 이바라키현 18명, 후쿠오카현 17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9만7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5월 1일 5983명, 2일 5897명, 3일 4464명, 4일 4194명, 5일 4063명, 6일 4372명, 7일 6053명, 8일 7236명, 9일 6484명, 10일 4939명, 11일 6239명, 12일 7049명, 13일 6875명, 14일 6263명, 15일 6418명, 16일 5257명, 17일 3676명, 18일 5224명, 19일 5789명, 20일 5712명, 21일 5247명, 22일 5037명, 23일 4043명, 24일 2711명, 25일 3896명, 26일 4533명, 27일 4136명, 28일 3706명, 29일 3592명, 30일 2876명, 31일 1792명,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38명, 10일 2045명, 11일 1934명, 12일 1942명, 13일 1384명, 14일 935명, 15일 1417명, 16일 1709명, 17일 1550명, 18일 1621명, 19일 1519명, 20일 1307명, 21일 868명, 22일 1435명, 23일 1779명, 24일 1674명, 25일 1709명, 26일 1631명, 27일 1282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14명, 아이치현 5명, 홋카이도와 도쿄도 각 4명, 효고현과 오키나와현, 가나가와현 각 2명, 미에현과 교토부, 후쿠오카현, 이바라키현, 고치현 1명씩 합쳐서 38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4713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4726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9만6603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9만7315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9만6603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7만2744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0만3174명, 가나가와현 6만7000명, 아이치현 5만991명, 사이타마현 4만6250명, 홋카이도 4만1271명, 효고현 4만869명, 지바현 4만40명, 후쿠오카현 3만5456명, 오키나와현 2만632명, 교토부 1만6559명, 히로시마현 1만1483명, 이바라키현 1만491명, 시즈오카현 9259명, 기후현 9251명, 미야기현 9113명, 나라현 8163명, 군마현 8029명, 오카야마현 7588명, 도치기현 6977명, 구마모토현 6477명, 시가현 5542명, 미에현 5248명, 나가노현 5028명이다.
다음으로 후쿠시마현 4864명, 이시카와현 3929명, 가고시마현 3667명, 오이타현 3491명, 니가타현 3398명, 나가사키현 3166명, 야마구치현 3133명, 미야자키현 3074명, 에히메현 2752명, 와카야마현 2676명, 사가현 2554명, 아오모리현 2479명, 가가와현 2092명이다.
이어 야마나시현 2093명, 도야마현 2037명, 야마가타현 2020명, 고치현 1810명, 이와테현 1667명, 도쿠시마현 1655명, 후쿠이현 1259명, 아키타현 848명, 시마네현 552명, 돗토리현 466명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113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8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3명 줄어 564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8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6만3364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6만4023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24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5만7146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