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6명으로 집계됐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전주 같은 요일보다 182명 증가한 것으로, 도쿄도에서는 14일 연속 전주 같은 요일의 신규 감염자 수를 웃돌았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5983명이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감염자 수는 약 563명으로 전주보다 118.3% 증가했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하락한 5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사망자는 나오는 않았다. 도쿄의 총 사망자 수는 2238명이다.
신규 감염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46명으로 가장 많고, 30 대가 166명, 40 대가 109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은 4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