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7.4℃
  • 맑음강릉 20.4℃
  • 맑음서울 27.6℃
  • 맑음대전 28.8℃
  • 맑음대구 30.8℃
  • 맑음울산 24.2℃
  • 맑음광주 29.2℃
  • 맑음부산 23.4℃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2.4℃
  • 맑음강화 23.2℃
  • 맑음보은 28.3℃
  • 맑음금산 28.0℃
  • 맑음강진군 29.2℃
  • 맑음경주시 30.9℃
  • 맑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2021년 행정안전부 지정 우수마을기업에 양평군‘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 선정

URL복사

전국 14개소 우수마을기업 중 양평군‘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우수상 수상
지역경제선순환에 앞장서며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지난 7월 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우수마을기업 선정에 양평군 청운면 갈운리에 소재한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 문제 해결에 이바지한 전국의 우수마을기업 14개소를 선정하였고, 그중 양평군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양평군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은 인구감소로 인한 마을 소멸 위기를 겪고 있던 마을주민들이 힘을 합쳐 지역 농산물의 계약재배와 수매를 통해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마을기업이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이상의 가격으로 수매하고 생산·가공·유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생산가능 인구의 1%를 정규직으로 채용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 이부산 대표는 “(정)직한 농산물을 (정)갈하게 다듬어 (정)성을 다해 (정)확하게, (정)품만을 판매하는 바를정(正) 정신을 잊지 않고, 즐거운 마을을 만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우수마을기업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7월 2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3회 사회적 경제 박람회(7.2.~7.4.)’에서 진행됐다. 해당 시상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