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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경기도 태권도협회, 체육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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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전통무예원 설립과 체육 산업을 통한 지역 개발 협력’을 위한 양평군-경기도 태권도협회 간 업무 협약식이 양평군 강하면 소재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 금강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경덕 경기도 태권도협회장과 협회 임원진,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경기도 시군 태권도협회장,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안민석 국회의원, 박광온 국회의원,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 등 7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이 서명한 업무 협약에는 체육 산업을 통한 지역 개발 협력, 태권도 정통성 회복 및 위상 제고를 위한 전통무예원 설립 협업, 양 기관의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김경덕 경기태권도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태권도는 대한민국 국기로 전 세계 210개국 1억 5천 만명 이상의 태권도인들이 한국말로 태권도를 배우는 위대한 문화유산이지만, 최근 정통성이 희석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가 갖춰진 양평군과 업무 협약을 통해 태권도의 정통성 회복은 물론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 기관의 축적된 역량과 지혜를 공유하여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전통무예원 설립 및 체육 산업 유치 등 다양한 노력을 하겠으며, 이번 업무 협약이 협약 자체의 상징성을 넘어 양평군 지역 경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평군과 경기도태권도협회 간 유기적인 연계와 지속적인 협력 및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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