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진자가 이틀째 1만6000명 이상 발생했다. 사망자도 63명 나와 총 사망자가 1만6269명으로 늘어났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3일 들어 오후 8시35분까지 1만6738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가장 많은 2539명, 오사카부 2305명, 가나가와현 1869명, 아이치현 1720명, 지바현 1163명, 사이타마현 925명, 효고현 870명, 후쿠오카현 732명, 오키나와현 507명, 시즈오카현 420명, 교토부 372명, 이바라키현 263명, 홋카이도 251명, 히로시마현 237명, 미에현 219명, 오카야마현 185명, 나라현 169명, 시가현 138명, 도치기현 136명, 구마모토현 130명, 군마현 128명, 미야기현 104명, 가고시마현 86명, 오이타현 83명, 미야자키현 55명, 나가노현 54명, 후쿠시마현 47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54만6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7월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5명, 18일 3101명, 19일 2328명, 20일 3755명, 21일 4942명, 22일 5395명, 23일 4225명, 24일 3574명, 25일 5017명, 26일 4689명, 27일 7629명, 28일 9572명, 29일 1만697명, 30일 1만743명, 31일 1만2339명, 8월 1일 1만173명, 2일 8391명, 3일 1만2014명, 4일 1만4165명, 5일 1만5213명, 6일 1만5634명, 7일 1만5747명, 8일 1만4468명, 9일 1만2068명, 10일 1만570명, 11일 1만5804명, 12일 1만8890명, 13일 2만361명, 14일 2만148명, 15일 1만7826명, 16일 1만4850명, 17일 1만9949명, 18일 2만3916명, 19일 2만5146명, 20일 2만5868명, 21일 2만5486명, 22일 2만2293명, 23일 1만6836명, 24일 2만1560명, 25일 2만4310명, 26일 2만4963명, 27일 2만4193명, 28일 2만2739명, 29일 1만9302명, 30일 1만3634명, 31일 1만7708명, 9월 1일 2만28명, 2일 1만8229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0명, 지바현 9명, 사이타마현과 오사카부 각 6명, 히로시마현과 가나가와현 각 4명, 오키나와현과 시즈오카현 각 3명, 미에현과 효고현, 홋카이도, 아이치현, 후쿠시마현, 군마현 각 2명, 나라현과 야마구치현, 기후현, 도쿠시마현, 시가현, 가고시마현 1명씩 합쳐서 63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6269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6282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54만5606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54만6318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54만5606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5만2380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7만6533명, 가나가와현 15만3293명, 사이타마현 10만4294명, 지바현 9만225명, 아이치현 8만9033명, 효고현 6만8287명, 후쿠오카현 6만7605명, 홋카이도 5만7723명, 오키나와현 4만4282명, 교토부 3만1577명, 시즈오카현 2만3838명, 이바라키현 2만1325명, 히로시마현 1만9418명, 기후현 1만6230명, 군마현 1만5400명, 미야기현 1만5133명, 오카야마현 1만3949명, 나라현 1만3735명, 도치기현 1만3666명, 미에현 1만3116명, 구마모토현 1만3012명, 시가현 1만1138명, 후쿠시마현 8904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912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3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63명 늘어난 2221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3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29만6746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29만7405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1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7만5237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