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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1년 청년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최종 상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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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올해로 3년째 추진
2021년 제3기 양평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수료생 작품 상영회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20일, 2021년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수료생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에서 아카데미 최종상영회를 개최했다.

 

청년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군이 2019년부터 3년째 시행해 오고 있는 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으로 1인 미디어 시대에 맞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아카데미는 2019년(1기) 19명, 2020년(2기) 32명, 올해(3기) 13명의 청년 크리에이터를 양성했다.

 

이번에 수료하는 13명 참가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15명을 선발해 지난 8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8주간 15회차 총 50시간의 크리에이터 기초과정을 이수하면서 양평 관련 콘텐츠 영상을 개인당 2편씩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4단계로 인해 교육정원을 15명으로 해서 아쉬웠으나 최종상영회에서 제출된 영상을 보니 기초과정을 수료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한 영상이 많이 제출돼 오히려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 해가 거듭될수록 재능이 많은 청년이 참여해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현재 아카데미는 전국 청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청년 영상 공모전 ‘양평다움’을 11월 19일까지 접수하니 수료생 여러분들도 많은 참여와 주변에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요즘 사회는 창의적이고 독특하면서도 내가 하는 행동이 가치를 가질 때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하면서 “오늘 수료하는 여러분은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본인을 위해서 또 지역을 위해서 1인 미디어로 성공하시기를 바라고 청년 크리에이터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심화과정 개설 등 활동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수료한 1기 수료생들이 모여 양평군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대표 서호영)을 결성하여 ‘동네친구들’이라는 채널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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