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엔오르(EN OR, 대표 박진혜)는 오늘(5일)부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내 편집샵 피어(PEER) 입점되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피어 매장은 엔오르의 21WT 시즌 전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는 곳으로, 이 시즌 주요 상품으로 짚업 니트와 알파카 자켓, 라마와 알파카가 함유된 울 소재의 벨트 포인트 오버핏 코트 등이 대표적이며 엔오르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패딩도 해당된다.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여의도 더현대백화점 피어 매장에도 함께 입고될 예정이다.
엔오르는 금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6층 피어 매장 내 오픈을 기념해 오는 11일(목)까지 21WT 시즌 제품에 대해 10% 할인을 적용하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40만원 이상 구매 시 엔오르 니트백을, 50만원 이상 구매 시 엔오르 로고맨투맨을 증정하는 사은품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사은품 행사는 피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만 진행되며,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엔오르가 입점된 편집샵 피어는 현대백화점이 MZ세대를 겨냥해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중인 스트릿 패션 편집숍으로,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중동점, 더현대 서울에 이어 무역센터점 6층에 오픈되어 있다.
무역센터점의 피어 4호점은 741㎡(약 73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프랑스 명품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미국 스트릿 브랜드 ‘슈프림(Supreme)’, 영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스튜디오 니콜슨(Studio Nicholson)’ 등 30여 브랜드가 들어섰다. 특히, 편의점 콘셉트의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나이스웨더’가 숍인숍으로 운영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