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11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확진이 전국 기준 최소 1,660명으로 집계됐다.
전일에 비해 82명이 증가함에 따라 내일 발표되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도 2,500여명 안팍으로 예상됐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 신규 확진자는 총 1660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하면서 별도 중간 집계를 공개하지 않는다.
지역별로는 서울 722명, 경기 437명, 인천 162명 등 수도권에서 1321명(80%)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339명(20%)이 나왔다. 경남 64명, 대구 63명, 충남 42명, 전북 38명, 경북 31명, 강원과 제주 각각 21명, 충북 19명, 대전 18명, 광주 9명, 전남 8명, 울산 4명, 세종 1명 등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10~11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