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인구 대비 77.9%…2590명 완료시 4000만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어제 하루 14만여명 늘어 누적 3999명을 넘어서며 40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됐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접종 완료자는 14만8147명 늘어 총 3999만741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77.9%, 만 18세 이상 성인 인구(4413만9260명)으로는 90.2%다.
백신별로 화이자 6만5492명, 모더나 8만217명, 아스트라제네카 1920명(화이자 교차 접종 625명 포함), 얀센 518명 등이다.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건수는 1건으로 기록된다.
앞으로 2590명이 접종을 마치면 접종 완료자는 4000만명을, 108만1883명이 마치면 접종 완료율 80%(약 4107만9293명)를 넘게 된다.
어제 하루 1차 접종자는 7만8120명 증가해 누적 4190만4606만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1.6%, 18세 이상 92.9%가 1회 이상 접종을 받았다.
신규 접종자는 화이자 7만421명, 모더나 7136명, 아스트라제네카 45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