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트러스트에이엔씨는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물류센터 안전진단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물류센터 안전진단 솔루션은 해당 물류센터가 안전하게 시설되었는지, 불법적인 요소는 없는지 확인하고 시정조치가 필요한 경우 개선방안을 제시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연면적 5,000㎡ 이상~30,000㎡ 미만의 시설물은 준공 후 15년이 될 경우 안전성확보를 위해 지정기관이 시설물의 현황, 안전 상태, 적절한 안전관리 시행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조사를 해야한다. 기준 미달 시 해당 건축물은 제3종시설물로 분류돼 정기안전점검 대상이 된다.
이준우 ㈜트러스트에이엔씨 대표는 “물류센터는 건축은 물론이고 물류 설비와 전체적인 물류 운영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정확한 안전진단이 가능하다”며 트러스트는 정밀안전진단전문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의 물류센터 시공 및 리모델링 등을 통한 경험이 더해져 정확한 진단과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보수·보강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진단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는 물류센터 안전에 대한 고민을 가진 기업, ESG 안전경영을 시작하는 물류기업, 물류센터를 매입하는 자산운용사나 투자자를 꼽을 수 있다. 고객사는 물류센터가 가지고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고 보수보강 방안과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물류센터 토탈 안전진단은 파렛트랙·메자닌랙·하이랙의 구조검토 및 소방·전기 안전점검을 포함한다. 특히 랙설비와 같은 강구조물은 균열과 같은 전조증상 없이 붕괴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점검만이 예방법이다. ㈜트러스트에이엔씨는 실측 자료를 바탕으로 MIDAS프로그램을 사용해 설계하중, 사용 가능 하중을 산정하여 안전한 물류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한편 ㈜트러스트에이엔씨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 등록된 정부 지정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 국내 유일의 랙설비 구조안전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