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중앙대 캠퍼스타운(단장 배웅규)이 동작구 관련 기획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역협력 및 IT기반의 여가 힐링, 스포츠와 예술 창업을 선도하고 있는 중앙대 캠퍼스타운의 ‘한강변 문화·창업 캠퍼스타운’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주민이 직접 동작구 내 홍보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 새로운 기획전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주민참여형사업으로 선정작은 흑석역(9호선) 지하 공간 ‘당신의 갤러리’에 전시된다.
오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총 8개 팀에게는 대상 100만원(1팀), 최우수상 80만원(1팀), 우수상 각 50만원(2팀), 장려상 각 20만원(4팀) 등 총상금 360만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2월 18일 열릴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동작구만의 특색과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자유주제로, 중앙대학교 대학(원)생 및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동작구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생활주민이면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중앙대 캠퍼스타운 배웅규 단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동작구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해 흑석역 이용객들에게 지역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지역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생 및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중앙대 캠퍼스타운이 주최하는 동작구 기획전시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 캠퍼스타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앙대 캠퍼스타운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꾸준히 귀를 기울이며, 청년창업지원 및 주민참여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콘텐츠 공모전 등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