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 지평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함기영·김인순)가 지난 21일 소방활동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약수터 입구에서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고 미리내수련원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지평면 관내에 노후 된 소화전 12개소에 대해 도색 및 주변 정리를 실시했다.
또한 이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7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 배부와 화재경보기 설치작업을 하고 소화기 사용방법과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함기영·김인순 의용소방대장은 “동절기로 인해 화재예방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소방안전 예방활동을 지속 실시하는 등 주민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재난대응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방 활동을 펼쳐준 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소방 활동 캠페인을 계기로 소방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면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