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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쇼핑 플랫폼 펀띵(FUNTHING), 공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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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여해 펀딩하고 제품을 론칭하는 새로운 형태의 한정판 쇼핑 플랫폼 펀띵(FUNTHING)이 11월 25일 공식 론칭했다.

 

펀띵은 서울의류협회와 마크비 주식회사가 금천구에 위치한 의류 제조업체들과 손잡은 이익 공유형 플랫폼으로, 기존 쇼핑 플랫폼의 일방적인 독식구조가 아닌 함께 제품을 만들어 나가는 쇼핑몰이다.

 

고객이 원하는 트렌드를 빠르게 적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수준 높은 퀄리티와 희소가치가 높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펀띵은 플랫폼 입점을 희망하지만 의류 생산처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국내 고급 의류 생산업체 1000여개가 밀집되어 있는 금천구 지역의 고급 의류 생산업체를 다양하게 매칭하는 일을 병행한다. 국내 생산하는 의류 생산업체나 디자이너 브랜드라면 누구나 입점 가능하다.

 

패스트 패션의 장점은 흡수하되 한정판 생산으로 버려지는 원단 및 재고를 줄여 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공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며 대한민국 패션 의류산업에 웰메이드인코리아(well-made in KOREA)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펀띵 공식 론칭과 함께 준비된 2022 S/S Collection은 무신사 출신의 브랜드 디렉터와 신진디자이너 주도 아래 의류 제조업체들의 기술과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라인으로 디자인했다. 이번 컬렉션은 펀띵 CF에서 앰배서더 유채원의 다양한 매력과 함께 엿볼 수 있으며 펀띵 홈페이지 한정판 픽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30대의 팬심을 사로잡기 위해 상금 천만원을 걸고 펀띵 인플루언서를 선발하는 특별한 이벤트 외에 펀띵 플라잉, 펀띵 시크릿 박스 등 다양한 론칭 이벤트와 기획전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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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과 통찰 담은 ‘네 잘못이 아니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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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