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19 (토)

  • 흐림동두천 12.0℃
  • 흐림강릉 9.5℃
  • 흐림서울 12.4℃
  • 대전 18.6℃
  • 흐림대구 21.6℃
  • 흐림울산 20.3℃
  • 광주 18.3℃
  • 흐림부산 18.3℃
  • 구름많음고창 17.8℃
  • 흐림제주 18.6℃
  • 맑음강화 10.4℃
  • 구름많음보은 18.4℃
  • 흐림금산 19.0℃
  • 구름많음강진군 18.9℃
  • 구름많음경주시 22.2℃
  • 흐림거제 17.9℃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위드코로나 시대 ‘상권 및 소상공인 매출 회복’ 아이디어 토론

URL복사

양평군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계속된 노력 약속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경기 양평군은 팬데믹 전후 시장경제 및 쇼핑환경 변화와 위드코로나 시대 상권 회복 방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진단해 향후 양평군 상권 및 시장 경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양평상권르네상스 포럼을 25일~26일 2일간 코바코연수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정동균 양평군수,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양평군 4대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관내·외 상권 및 전통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1부는 양평물맑은상권활성화 추진단의 2021년 상권르네상스사업 결과 및 내년 사업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양평군이 민생경제 친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청사진 제시로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주요 명사의 ‘시장경제의 미래’, ‘언택트 소비트랜드 변화와 대응’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으며 (前)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임진 박사를 좌장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한 토론에서는 ▲급변하는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해결 과제 도출 ▲오프라인 상권의 미래와 성장 방향 ▲위드코로나 시대 상인조직의 역할과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 아이디어 ▲그 밖에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시대 상황에 맞는 다양한 해결 방안 제시의 주제로 질의응답을 포함해 참여자와 함께 소통하며 진행됐다.

 

토론에서 이철민(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센터장은 전통시장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했으며, 이충환(경기도상인연합회)회장은 대면과 비대면이 어우러지는 쇼핑환경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헌수(공생상권도시재생연구소)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장경제를 회복하기 위하여 내수고객 유출방지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으며, 이동욱(부천대학교)교수는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거버넌스 구축과 장기발전계획으로 양평군을 민생경제친화도시 대표모델로 개발하여 전통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조화롭게 발전되어 갈 수 있도록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정동균 군수는 “위드코로나를 선언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현실에 반영돼 양평군이 민생경제 친화도로 정착함과 동시에 포럼의 결과가 전국 상권으로 퍼져나가 우리나라 서민경제가 다시금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봄철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큰 일교차, 심장 관리 필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화창하고 따스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이 우리에게 성큼 찾아왔다. 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야외 나들이를 기대하는 동시에,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걱정하곤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 있다. 바로 심혈관질환이다. 심혈관질환이란 심장과 주요 동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고지혈증,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있다. 심장 근육이 활발히 움직이기 위해서는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받아야 하는데, 이 혈액 공급을 담당하는 혈관이 바로 심장의 관상동맥이다.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해 해당 부위가 혈류 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해 손상되게 되면 심혈관질환이 발생한다.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자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질환은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에 위험성이 높다고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심혈관질환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3월로, 총 346,778명이 병원을 방문했다. 가장 환자 수가 낮은 9월과 비교했을 때, 33,914명의 차이를 보인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