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1982명·경기 1180명·인천 347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13일 오후 9시까지 최소 4804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48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564명보다 240명 많은 수치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6일 3478명보다는 1326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종 집계되는 확진자 수는 6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817명을 기록했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1982명, 경기 1180명, 인천 347명 등 수도권이 3509명으로 전체의 73.0%를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부산 195명, 경북 156명, 경남 150명, 충남 140명, 대구 120명, 강원 98명, 충북 89명, 전북 81명, 울산 79명, 광주 60명, 대전 46명, 전남 43명, 제주 35명, 세종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