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중증 1016명…코로나 사망자 53명
확진자 7314명 나흘연속 7000명대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부가 위드코로나를 멈추고 다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돌입한 18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발병 이래 가장 많은 101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째 7000명대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016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발병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989명보다도 27명 많다.
사망자는 53명이 더 늘어 누적 4644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314명 늘어 누적 55만8864명이다. 전날 7435명보다 소폭 줄었다. 이에 따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나흘 연속 7000명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