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19 (토)

  • 흐림동두천 12.0℃
  • 흐림강릉 9.5℃
  • 흐림서울 12.4℃
  • 대전 18.6℃
  • 흐림대구 21.6℃
  • 흐림울산 20.3℃
  • 광주 18.3℃
  • 흐림부산 18.3℃
  • 구름많음고창 17.8℃
  • 흐림제주 18.6℃
  • 맑음강화 10.4℃
  • 구름많음보은 18.4℃
  • 흐림금산 19.0℃
  • 구름많음강진군 18.9℃
  • 구름많음경주시 22.2℃
  • 흐림거제 17.9℃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양평군, 내년 본예산 역대 최대 8948억 확정

URL복사

본예산 8948억 원과 별도 국가・도사업 1571억, 총 1조 519억 최대 기록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본예산안 8948억원이 지난 21일 양평군의회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2년도 예산규모는 당초 2021년도 예산 7393억 보다 1555억원이 증액된 8948억원으로 금년 본예산 대비 21.03%가 증가됐으며, 이와 별도로 국가와 도가 시행하는 사업비 1571억원이 합쳐져 1조 519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세입의 증가요인을 보면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159억원, 지방교부세 136억원, 조정교부금 384억원, 국도비보조금 503억원 등 전체적으로 세입이 대폭 증가했다.

 

또한 주요 역점사업인 옥천양서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84억원, 국수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59억원, 하수관로정비사업 43억원, 도서문화센터건립 70억원 등 대규모사업 예산이 원활하게 확보됐다.

 

이밖에 별도로 군관내 경기도와 국가가 시행하는 사업인 서울~양평고속도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21억원, 강상~강하 도로건설공사와 강하~퇴촌 도로건설공사 각각 3억원, 총액 예산으로 편성되는 국도 37호선 여주~양평 4차로 확장공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20억원이 확보됐다.

 

특히 군의 끊임없는 노력과 역량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사항인 국지도 88호선 양근대교 도로건설사업 예산이 당초 3억원에서 40억원이 증액된 43억원으로 편성되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군이 국도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힘들게 확보된 2022년도 예산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일상을 회복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쓰일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봄철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큰 일교차, 심장 관리 필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화창하고 따스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이 우리에게 성큼 찾아왔다. 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야외 나들이를 기대하는 동시에,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걱정하곤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 있다. 바로 심혈관질환이다. 심혈관질환이란 심장과 주요 동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고지혈증,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있다. 심장 근육이 활발히 움직이기 위해서는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받아야 하는데, 이 혈액 공급을 담당하는 혈관이 바로 심장의 관상동맥이다.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해 해당 부위가 혈류 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해 손상되게 되면 심혈관질환이 발생한다.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자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질환은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에 위험성이 높다고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심혈관질환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3월로, 총 346,778명이 병원을 방문했다. 가장 환자 수가 낮은 9월과 비교했을 때, 33,914명의 차이를 보인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