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암 생존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60DAY 건강원정대’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소는 사천읍보건지소 2층 교육장에서 5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는 매주 수요일, 7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는 매주 월요일에 ‘60DAY 건강원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이고, 맞춤형 재활운동, 건강관리 상담, 웃음치료, 영양교육, 만들기 체험 등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5월 10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사천시보건소(055-831-3634)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제한된다.
이번 ‘60DAY 건강원정대’는 암 생존자와 가족들의 신체·정신건강증진 및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체험형 자기관리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암 생존자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