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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지친 마음 달래는 찾아가는‘마음안심버스’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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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의 심리지원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지난 1월부터 매주 화, 목요일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한 마음안심버스 운영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1억 1,000만원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입하였으며, 차량 내부는 뇌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기기 등 상담에 필요한 최신 장비를 갖춘 상담실로 개조하였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2회 지역사회 내 시장, 아파트, 동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주민의 이용이 편리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운행 일정은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상심리전문가 등 정신건강 전문 인력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사를 통해 발굴한 고위험군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정신건강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적극 운영을 통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의 마음을 돌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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