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9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86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8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68명이다.
확진자 86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6명, 감염경로 조사 중 80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1명(12.8%), 10대 11명(12.8%), 20대 4명(4.6%), 30대 10명(11.6%), 40대 10명(11.6%), 50대 12명(14.0%), 60대 이상 28명(32.6%)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59명(68.6%), 면 지역 21명(24.4%), 타 지역 6명(7.0%)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3차 접종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면역 효과가 감소하고 위중증‧사망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크므로 4차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며 “4차 접종은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므로 어르신들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