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이 10일 경남 함안군 법수면 윤내리 소재 하천환경조성사업 현장에서 올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예방을 위한 합동훈련을 펼쳤다.
22.5.10. 14:00 ~ 16:00, 함안천 가야지구 현장(경남 함안군 법수면 윤내리 6-4)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 홍수통제소, 부산지방국토관리청(진영국토), 함안군청,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등
이날 훈련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진영국토), 함안군,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인근 공사현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로 인한 양포교(함안군 소재) 교량의 월류피해 등 위험상황을 가상해 실시 됐다.
치 등 수해대응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우기대비 재해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점검 강화와 함께 재해발생 시 초기대응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박재현 청장은 “이날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양질의 물 관리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하천업무가 이관되고, 새 정부에서 ‘기후위기에 강한 물 환경과 자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 복구 능력을 갖추고 재해 대비태세를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