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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철 산사태 재난 대응태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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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도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산사태 피해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동안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상남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은 기상정보 모니터링, 산사태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한 시·군 상황대응 점검, 산사태취약지 관리, 필요 시 주민대피명령 권고,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복구 상황 총괄 지휘를 맡고 있으며, 도내 18개 시·군 산림부서에도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산사태 사전예방을 위하여 산사태취약지역 2,265개소, 인위적 개발 산사태 우려지 43개소, 대형 산불피해지 등에 대해 공무원, 산사태현장예방단 68명을 활용해 지속적 점검과 사전 조치를 실시하고, 도민에게 국민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재해예방 효과가 탁월한 사방댐 등 사방사업 131개소를 6월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집중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사태 피해 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 주민대피 권고를 시군 산림부서에만 통지하였으나, 인명피해 예방이 최우선인 상황을 고려하여 지난해부터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하여 즉시 시군 재난안전대책부서에 대피 권고하도록 함으로써 주민대피가 체계적이고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였다.
 
 
한편, 산사태 피해는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2020년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도내 231개소에 산림피해가 발생하여 304억 원을 투입하여 복구하였으며, 지난해에도 20개소 피해지역에 20억 원을 들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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