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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장, 휴일에도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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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봄철 농번기를 맞이해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26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휴일 운영을 7주간 실시한다.

 

농기계 임대사업장 휴일 운영은 모내기, 보리·마늘·양파 수확 등 농번기에 농기계 임대 수요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현장체감형 서비스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성군은 이번 휴일 운영을 통해 임대서비스를 한시적으로 확대 실시함으로써 농번기에 농업 현장의 작업 속도감을 유지하여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달성군은 농번기에 농기계의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만큼 농기계 사용요령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임대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에게 당부했다.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옥포·현풍·하빈 총 3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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