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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앙아시아로 북방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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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5월 13일 오전 11시 경제부시장실에서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바킷 듀쎈바예프 주한카자흐스탄 대사가 면담을 갖고 지자체 외교와 경제협력 등 다양한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전경술 울산시 미래성장기반국장과 아얀 카샨바예프 주부산카자흐스탄총영사, 이상훈 주울산(영남권)카자흐스탄명예영사 등 관계자도 배석한다.


울산시는 면담을 통해 그간 러시아 중심으로 추진되던 북방교류를 중앙아시아까지 확대할 기반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주한카자흐스탄 대사의 울산시청 방문은 5월 13일 개최되는 주울산(영남)명예영사관(울산시 남구 옥동 소재) 개관식 참석과 겸해 마련됐다.

 

13일 개관하는 주울산카자흐스탄명예영사관은 울산, 대구, 경북, 경남 지역의 카자흐스탄 재외국민 보호, 통상·예술·과학 분야 교류의 촉진을 주요업무로 수행하게 된다.  


한편 카자흐스탄은 세계 9위의 면적과 1,9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중앙아 5개국 중 경제규모 1위(2019년 GDP $1,917억) 국가로 주요산업은 석유·가스 관련 에너지산업이며 우라늄, 크롬, 철광석 등 광물자원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자원 부국이다.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 울산 에는 150여 명의 카자흐스탄 교민이 거주 중이다.


특히 울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주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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