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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이든 딸·보건장관 코로나19 확진...美 신규확진 다시 20만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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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20만8383명을 기록해 지난 2월1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에서 94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미국이 6차 유행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지방 정부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또 다른 유행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미국 인구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북동부, 동부 해안, 중서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입원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딸인 애슐리 바이든과 하비어 베세라 미 보건장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뉴욕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애슐리(40)는 당초 18일에 에콰도르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으로 취소했다.

 

애슐리는 바이든 여사가 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8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을 때 동행했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18일 바이든 여사가 수일간 딸 애슐리를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라 로벤하임 미 보건복지부 차관은 성명을 통해 베세라 장관이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베세라 장관은 베를린에서 개최된 G7(주요 7개국) 보건장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베세라 장관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약간의 증세가 있다고 로벤하임 차관은 전했다.

베세라 장관도 최근 바이든 대통령과 접촉하지 않았다. 백악관에서 관료가 바이든 대통령을 만날 때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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